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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전문 에이전시가 떴다. 기업을 위한 메타버스 마케팅 서비스 “메타브리드” 오픈

최종 수정일: 2022년 7월 15일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포스트 코로나를 논하는 가운데에도, 메타버스에 관한 관심은 온라인 주력 기조가 완연하던 작년 동월에 비해 검색어가 크게 줄어들지 않았을 만큼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오프라인으로 마케팅 채널을 돌리려던 기업들도 다시 메타버스로 시선을 향하고 있어, 진입 경쟁 역시 심화되고 있다.


그러나 수많은 기업이 관심도에 비해 마땅한 메타버스 마케팅 접근 전략을 갖고 있지 못하거나, 접근 채널을 찾지 못해 메타버스 마케팅에 뛰어들지 못하는 실정이다. 양과 질 모두 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 시장에 맞춰 발빠르게 메타버스 마케팅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주목받을 걸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통합마케팅기업 ‘펜타브리드’의 메타버스 마케팅 서비스 ‘메타브리드(MetaBreed)’가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본 사업에 돌입했다.



지난 4월 신설돼 메타버스/NFT 비즈니스 모델 설계 및 고도화에 주력했던 펜타브리드 블록체인비즈니스사업부(Blockchain Biz Group, 이하 BG)는 지난 5월 24일 먼저 메타브리드 사이트(www.metabreed.kr)를 공개하고 메타버스 마케팅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메타버스 마케팅을 고려하는 기업의 가장 큰 고민은 1) 대부분 단발성 이벤트에 그쳐 이슈 사이클이 짧다는 한계, 2) 투입한 비용에 비해 불확실한 성과지표, 3) 아직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이 Gen Z만의 리그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있다. 신규 사이트를 통해 밝힌 메타브리드 메타버스 마케팅의 방향성은 정확히 그 고민의 반대 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1) 중장기, 지속 운영을 통한 유저 접점 유지, 2) 그치지 않는 이벤트 기획과 팔로워 확보를 통한 data 누적, 3) 월드와 캐릭터에 기업과 고객 페르소나를 반영함으로써 강화되는 아이덴티티 등이다. 강화되는 캐릭터성은 아이러니하게도 제페토 내의 세계관을 메타버스 밖으로 확장시킬 가능성을 만들어 내고, 이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메타버스 안팎의 마케팅이 가능해진다는 게 BG의 설명이다.


펜타브리드 BG 배제협 그룹리더는 “메타브리드야말로 메타버스 브랜드 마케팅의 새로운 표준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면서 “누구도 또렷이 말해주지 않는 메타버스/NFT 마케팅의 길. 메타브리드는 기꺼이 컨시어지가 되어 기업 고객과 함께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펜타브리드 BG는 브랜드 사이트 론칭 이후의 다음 비즈니스 모델을 예고하기도 했다. 장기간 고비용을 투자해 한번에 만들어내는 버추얼 인플루언서 대신에,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BTS형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하나의 축. 메타버스 마케팅에 관해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대야 할지 모르는 기업부터, 프로젝트의 주요 요소마다 필요한 전문가를 찾는 기업, 전체 프로세스의 관리까지 매니지먼트하는 종합 컨시어지 리딩 서비스가 다른 한 축이다.

메타버스 마케팅 서비스를 새로이 정의하고 개척하는 메타브리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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