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가상 세계가 현실과 연결되면 새로운 공간에서 경제와 사회, 문화 등의 활동이 가능합니다. 앞서 이야기 드린 패션업계,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하여 여러 식품 유통 업계들이 메타버스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내 브랜드 공간을 구축하고, 여러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퀘스트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유저들이 자연스럽게 브랜드 경험을 높일 수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이벤트와 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입점한 식품 유통 업계는 어떠한 방법으로 활용하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소비자의 취향대로 재창조하는 브랜드 제품
출처 : 제페토 농심
제페토 최초의 라면 가게 '신라면 분식점' 월드 오픈 기념으로 내가 좋아하는 레시피로 끓인 라면을 인증하면 특별한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농심은 해당 월드에서 소비자의 취향대로 옵션을 선택하여 라면을 끓여먹는 가상체험을 제공하고, 과정에서 스프의 매운맛 강도, 면발의 쫄깃함, 건더기 스프의 종류, 계란 여부 등 개인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농심에서는 그 중 많은 인기를 얻은 옵션을 실제 제품에 적용하여 내년 초에 한정판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기 품절템 아이템화
출처 : 제페토 CU
가상현실 편의점을 선보인 CU가 올해 편의점 히트 상품인 연세우유 크림빵을 모티브로 제페토 아이템 총 14종을 선보였는데요, 연세우유 크림빵 4종의 실사 이미지를 활용한 봉지 완제품과 빵을 형상화한 슬리퍼와 수면 잠옷 등이 있습니다. 아이템을 내 아바타에 장착하면 빵을 먹거나 반갈샷 인증 장면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시도
제페토 편의점을 통해 식음료 업계와 협업을 진행해 온 CU는 1020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패션 브랜드 중 하나인 마르디 메크르디와 함께 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오프라인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시도들을 이어가고 있으며 BGF 관계자는 "앞으로도 CU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마케팅으로 MZ세대와의 친밀감을 높이며 앞으로 메타버스가 유통 채널에서 하나의 브랜드 홍보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메타브리드에서는 국내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통해 식품 유통 업체들의 제품 및 브랜드 홍보는 물론 적극적인 소통과 체험을 진행합니다.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메타버스 마케팅이 펼쳐지고 있는 메타브리드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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